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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2015)

Assassination 
8.3
감독
최동훈
출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39 분 | 2015-07-22

 

 

 (암살 개봉일, 암살 관객수, 암살 줄거리, 암살 실화)

 


 이 영화 최동훈 감독의 『암살』 줄거리는 1933년 경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친일파 암살작전이 주요 내용이다.

 

 암살작전 대상은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밀 작전이 유출이 되어 살인청부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게 된다.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싸고 살인청부업자와의

 

 피할 수 없는 한 판이 그려지는 내용이다.

 

 

이 영화 『암살』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에 개봉된 영화이기도 하다.

 

 암살 개봉일은 7월 22일 수요일이다. 바로 다음 달 8월에 광복절이 있다.

 

 아마도 그 시기를 조절해서 암살 개봉일 날짜를 맞춘것 같다.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다.

 

 최동훈 감독의 전작들을 보아 하면 이 영화 암살 관객수는 최소한 500만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앞서 언급한 광복 70주년과

 

 8월15일 광복절까지 있기 때문에 여세를 몰아간다면 1000만 관객까지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암살 줄거리와 함께 유사하게 떠오른 것이 이토히로부미 저격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사건이다.

 

 

< 이토 히로부미 >

 

 4차례나 일본 제국의 총리를 지낸 이토 히로부미는 1905년 대한 제국과 일본 간의 을사조약을

 

 맺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그리고 일본 보수우익의 상징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바로 그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 의사가 저격을 한 것이다.

 

새삼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예전에 읽었던 『 상투를 자른 사무라이 』 라는 책에서 안중근 의사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잠깐 「상투를 자른 사무라이」책에서 언급된 안중의 의사의 가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안중근 의사의 아들인 안중생은 이토 히로부미 사망 30주기를 앞둔

 

 1939년 10월 15일 오전 11시 이토히로부미 영전에 향을 피우고 그의 영전에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2년 뒤 안중근 의사의 딸 안현생(그녀의 남편과 같이) 또한 같은 의식을 치르게 된다.

 

 그런 그들의 행동으로 안중근 의사의 가족들은 민족의 반역자로 낚인 이 찍혀

 

 손가락질을 받으며 살다가 6.25전쟁 중에 사망을 하게 된다.”

 

 - 중략 -

 

 아버지 안중근은 우리 민족의 해방을 바라며 조선 침략 약탈자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하지만,

 

 그의 자식들은 이토히로부미의 무덤 앞에서 향을 피우며 아버지의 죄를 고개 숙여 사죄한다.

 

 

1939년 10월 16일, 조선호텔에서 안준생(왼쪽)이 이토 히로부미의 둘째 아들
이토 분키치(오른쪽 첫번째 앞줄)을 만나 아버지를 대신해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 얼마나 잔인하고, 지독한 일본의 복수인가 말이다.

 
 『 21세기 한중일 역사 전쟁』이라는 책의 앞 부분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 한국에서 '독립운동하면 패가망신하고, 친일하면 부귀영화를 누린다." 라는 말처럼,

 

 일본에서도 친일파의 보호자였던 과거 군국자들이 '보수'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해

 

 '옛 영광'을 노래하고 있는 현실이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야말로 패가망신의 사례라 할 수 있다.

 

 친일의 대표적인 사례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을사오적이 여기에 해당하게 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원흉들이다.

 

 조선 말기 일제의 조선 침략 과정에서, 일제가 1905년 을사조약을 강제 체결할 당시,

 

 한국 측 대신 가운데 조약에 찬성하여 서명한 다섯 대신.

 

 

 

 즉, 박제순(朴齊純, 외부대신), 이지용(李址鎔, 내부대신), 이근택(李根澤, 군부대신),

 

이완용(李完用, 학부대신), 권중현(權重顯, 농상부대신)을 일컫는다


 그들이 누렸을 부귀영화는 굳이 말을 하지 않겠다.

 

 그래서인지 이 영화 암살은 개봉일에 꼭 보기로 다짐했다.

 

이 영화 암살은 우리의 애국심을 시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혹여 이 영화를 가지고 일부에서 애국심 마케팅 영화라는 평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시기적으로 광복 70주년과  광복절을 염두에 두고 암살 개봉일이 잡혀 있지만...

 

 무척 기다려지는 영화이다. 최동훈 감독과 출연 배우

 

 

(이정재,전지연,하정우,조진웅,오달수,최덕문,이경영)들에 기대감 또한 한 몫 했다.

 

 암살 개봉일 7월 22일이 빨리 기다려진다. 비록 영화가 어떤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또 한 번 이 영화가 흥행 대박을 터트렸으면 한다.

 

 암살 관객수가 천 만이 넘기길 바라는 마음도 든다. (기대가 크면..실망이 큰데... 어떨까? ㅎㅎ) 

 

http://

암살 개봉일, 암살 관객수 ,암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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